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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Kimjang=Kimchi)이란 ? 역사,의미,방법

by Blackswanny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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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때가 오고 있습니다. 김장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하며 재래시장도, 대형마트도 분주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 물가가 너무 비싸지 말입니다.) 김장은 이듬해에 1년을 우리의 식탁에 올라갈 김치를 담그는 행사입니다. 김장은 곧 한국이지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행사이며, K콘텐츠의 하나라고도 생각합니다. 오늘은 김장이란 무엇인지, 그 전통과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치는 한국이다.)

김장(Kimjang)의 의미

김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김치 담그기 행사명으로, 이듬해에 1년간 먹을 김치를 담그는 행사명입니다. 이게 바로 김장김치라고 합니다. 주로 겨울철에 이루어집니다. 늦가을부터 수확한 배추의 맛이 달고, 단단하며 일품이라고 합니다.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김장은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담그게 됩니다.  김장은 온 가족, 온 동네의 행사이며, 가장 큰 명절인 설, 추석만큼 중요한 행사입니다. 김장은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닙니다. 김장은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자연의 풍요로움을 감사하는 문화적 행사입니다. 또한, 김장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K콘텐츠가 자리 잡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의 고유문화 김장에 대한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더욱 그 의미를 많은 매체에서도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김장은 우리나라 것 이니까요. 독도가 우리나라 것이듯. 

김장의 역사

김장은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겨울철에 신선한 채소를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방법과 레시피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시대부터 이른바 품앗이라 하여 마을 사람들이 서로의 일을 다 함께 돕는 문화가 김치를 함께 담그던 것이 오늘날의 김장 문화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2013년 12월 5일,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김장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이웃 간에 김치를 나누는 행위가 인류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너무 멋진 행사 아닌가요?  그리고,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조건 중 하나는 해당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무형유산이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김치 담그기'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김장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며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며 추운 날씨에 따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임도 맞지만, 한국의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각종채소와 재료를 국산으로 구매함에 있어서, 농업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장 준비

일반적으로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이 필요합니다. 각 지역과 가정마다 다른 비법 양념과 야채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통배추이지요!!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 합니다. 이 과정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김장 담그는 방법

->배추 절이기(배추를 소금에 절여 6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절입니다. 중간중간시간에 골고루 소금에 절여지기 위해, 배추를 뒤집기도 합니다.)  ->절여진 배추 물 빼기(이 과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배추를 물로 깨끗이 씻고, 커다란 채반에 배추를 꼭 물기를 짜서 물 빼기를 합니다.)  ->양념 만들기(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젓갈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김치 버무리기(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담기(양념이 잘 버무려진 배추를 항아리나 김치통에 담습니다)  ->숙성(담근 김치는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이 바로 발효과정입니다.)

 

"갑자기 주부의 중얼거림"

라테는 말이야.. 200포기씩 했었다는.. 그래도 그립다. 그 시절.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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