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귀두포피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김없이 2달에 한번 정도는 기저귀를 뗀 뒤로는 귀두포피염을 앓는 우리 우주... 쉬야할 때마다 고통스러운 괴성을 지르며 시원하지 못하게 쉬를 보는 우리 우주... 안쓰러워요..ㅜㅜ. 그래서 귀두포피염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귀두포피염이란?
귀두포피염은 아기의 음경 귀두와 포피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염증은 주로 세균 감염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며, 아기에게는 매우 불편한 증상과 통증을 유발하며, 귀두포피염은 일반적으로 아기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특히 기저귀를 떼고 난 뒤 팬티로 입고 나면서 아기가 자주 손을 데고 만지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아기 귀두포피염 증상
시작은 소변을 볼 때의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귀두와 포피 부위 발적 및 부풀어 오릅니다. 정말 심할 땐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부어올라요.. 그리고 귀두와 포피에서의 분비물 (약간 노란 묽은 고름) 팬티에 묻어납니다. 우리 우주도 이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어서, 엄마는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아기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니까요. 그리고 어떠한 고통인 줄은 알지는 못하지만, 괴성을 지르며 시원하게 쉬야를 못 보면 얼마나 불편할까 마음이 안 좋습니다.
아기 귀두포피염 원인
귀두포피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아기의 귀두와 포피 부분이 청결하지 않거나, 만약 기저귀를 떼지 않은 상태로 포피염이 왔을 땐 통풍이 안되어 습기가 차게 되면 세균이 번식되어 발생되거나,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는 아기들은 자꾸 손으로 만지거나, 쉬야를 하고 톡톡 털어 마무리를 잘해주지 않는(아빠가 교육)것 때문에 발생된다고 합니다. 또한, 너무 과하게 비누나 세정제의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결해야 한다고 손으로 과하게 뒤집어서 세정하려는 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귀두포피염의 예방법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아기의 귀두와 포피를 매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고, 비누는 자극이 적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좌욕을 아침, 저녁으로 시켜주면 물에 담가있는 상태로 이물질이 빠져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매일 반신욕을 해주는데도 발생되는 질병이니, 아예 좌욕을 안 한다면 아이가 더 자주 발생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는 아이라면 기저귀를 자주 교체하여 습기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기저귀를 아끼지 마시고 쉬야하고 나면 바로 교체해 주길 권합니다. 그리고 자극을 피해야 합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아기의 소중이에게 너무 자극이 가지 않도록 살살 세정해주어야 합니다.
아기 귀두포피염 치료 방법
염증이 있는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좌욕은 필수이며,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주고, 깨끗한 손이나, 면봉으로 베아로반 연고를 하루 3번 사용해 주면 1~2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부풀어서 탱탱해지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